암사해장국 뼈해장국 보다 깔끔한 소목뼈해장국

암사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암사해장국 음식점은 오픈했을 때부터 자주 들리는 식당이다.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맛과 양이 그대로라서 자주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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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목뼈해장국 말고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나의 최애 메뉴는 소목뼈해장국이다. 뼈해장국처럼 뼈에 붙어있는 살코기를 발라 먹는 재미가 있다. 그런데 뼈해장국 맑은 느낌이 아니고 좀 탁한 느낌인데 반해 소목뼈해장국은 맑고 개운한 느낌이라 소목뼈해장국을 더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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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반찬은 김치, 깍두기 두 개만 나온다. 해장국 식당은 반찬이 여러 개 있는 것보다 김치와 깍두기만 맛있으면 된다. 다행히 암사해장국 김치와 깍두기는 맛있다.

소목뼈해장국(특)

소목뼈해장국이 나왔다. 소목뼈해장국에는 선지가 안 들어간다. 하지만 주문할 때 선지 좀 넣어달라고 하면 서비스로 넣어준다. 필자는 깜빡하고 주문할 때 얘기를 못했다. 고추기름을 넣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좀 아쉽다.

소목뼈만 따로 건져냈다. 이런 종류의 음식은 항상 뼈를 조심해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씹어먹다가 이가 망가질 수 있다. 소목뼈에 붙은 살코기들을 발라 먹다 보면 해장국이 식어서 먹기 편하다. 필자는 보통 반정도는 발라먹고 나머지는 살코기만 발라서 해장국에 풍덩 다시 넣어준다. 그리고 밥을 말아서 같이 먹으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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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개운한 맛의 해장국이 땡긴다면 암사해장국 식당을 추천한다. 소목뼈해장국뿐만 아니라 선지해장국, 일반 해장국도 있으니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