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충청북도 축제 및 행사 총정리

2025년 6월 충청북도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로 가득한 한 달이 될 예정입니다. 초여름의 싱그러운 기운과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특별한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딧불 곤충 축제

일정 : 6월 13일(금) ~ 6월 15일(일)
장소 : 충북농업기술원 일원

반딧불 곤충 축제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자연생태 축제입니다.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빛과 함께 다양한 곤충들을 만날 수 있는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행사입니다.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기 좋은 가족 단위 축제입니다.

반딧불 관람 체험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실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입니다.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 1부 : 오후 8시 시작(오후 5시부터 예약 접수)
• 2부 : 오후 9시 시작(오후 6시부터 예약 접수)

실제 축제를 다녀온 방문객들에 따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오후 5시 예약 시작과 동시에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어바운스

아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도 설치되어 체험 대기 시간에 지루하지 않게 놀 수 있습니다.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행사

일정 : 6월 4일(수) ~ 8일(일)
시간 : 매일 저녁 8시 ~ 9시 20분
장소 : 충북도청 본관 및 잔디광장 일원

충북도청 미디어사파드 전시행사는 충청북도 본관 및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야간 문화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오직 밤에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115년 역사를 자랑하는 근대문화유산 도청사 건물이 첨단 디지털 기술과 만나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사합니다.

미디어파사드 상영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미디어파사드 상영작들입니다. 2025년 1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된 전국 공모전을 통해 선장된 총 15편(일반 7편, 학생 8편)의 수상작이 도청 외벽에 상영됩니다.

어린이 영화 상영

주말 3일간(6월 6일~8일) 아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인기 애니메이션 "출동! 타요와 소방구조대: 화염에 휩싸인 봄소풍"을 도청 본관 외벽을 거대한 스크린 삼아 야외 상영합니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영화 관람이 될 것 같습니다.

음악 공연(클래식&국악)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공연이 있습니다.

현대 퍼포먼스

EDM 퍼포먼스 '아티나'의 사운드 비주얼 쇼, 비보이x택견 콜라보 퍼포먼서, 어린이 뮤지컬 '앨리스와 카드병정의 음악여행'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025년 6월 충북도청에서 펼쳧질 이 특별한 빛의 축제는 충청북도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15년 역사의 근대문화유산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만나는 이 독특한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일정 : 4월 5일 ~ 6월 8일

4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장시간에 걸쳐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축제입니다. 6월 초까지 이어지는 이 축제는 진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농다리를 중심으로 한 지역 축제입니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일정 : 6월 12일(목) ~ 6월 15일(일)
장소 : 충주시 충주호 일원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충주호의 맑고 깨끗한 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표적인 수상 스포츠 축제입니다. 단순히 물놀이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와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종합 엔터테인먼트 축제입니다.

다이빙 체험 프로그램

축제 이름에 걸맞게 다이빙이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초보자 코스 : 안전교육 후 낮은 높이에서의 다이빙 체험
• 중급자 코스 : 5m 높이 다이빙대에서의 체험
• 고급자 코스 : 10m 높이 다이빙대 도건(자격증 소지자 한정)

수상 스키 & 웨이크보드

충주호의 넓은 수면을 활용한 수상 스키와 웨이크보드 체험이 인기프로그램입니다. 전문 강사의 지도하게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카약 & 카누 체험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비치 발리볼 대회

충주호 인근에 조성된 모래사장에서 펼쳐지는 비치 발리볼 대회는 매년 뜨거운 참여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수상 무대 공연

물 위에서 설치된 특별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들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K-POP 아티스트부터 지역 문화예술단까지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야간 불꽃쇼

축제 마지막 날 밤 충주호 위로 펼쳐지는 불꽃쇼는 정말 멋있습니다. 물에 비치는 불꽃의 반영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광경을 놓치지 마세요.

올해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지속가능한 축제를 목표로 환경친화적인 프로그램들이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충주호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여름 가장 시원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증평 들노래축제

일정 : 6월 7일(토) ~ 8일(일)
장소 : 증평군 민속체험박물관 일대

증평군 향토유적 제12호인 장뜰 두레 농요를 중심으로 한 이 축제는 정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단순히 구경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온몸으로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11시경 도착해서 체험 프로그램을 먼저 즐기고 오후에는 공연 관람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장뜰들노래축제의 경우 농요 체험은 오전 시간대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체험 프로그램

• 보리타작 시연 : 실제로 보리를 털어보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 방아 찧기 : 전통 방식의 곡식 가공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들노래 배우기 : 축제장 곳곳에서 두레 농요를 배우고 함께 부를 수 이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가족 프로그램

• 떡메치기 :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 중 하나입니다.
• 모첨던지기 : 전통놀이를 통해 옛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논두렁 달리기 : 아이들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어린이 씨름왕 대회 : 단오를 맞아 특별히 준비된 행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문화 공연

줄타기 공연과 국악, 관현악 무대가 번갈아 펼쳐져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특히 전통 줄타기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숨을 죽이고 지켜보게 되는 볼거리입니다.

먹거리와 쇼핑

현장에는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려 소박하지만 정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마치며

2025년 6월 충청북도는 전통과 현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들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초여름의 싱그러운 기운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