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은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한다. 하지만 11월, 12월에 발생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은 갑자기 기온이 낮아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발생하면 근처 카센터 또는 타이어 전문 매장에서 타이어 상태를 확인해봐야 한다.
카센터, 타이어 매장 방문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발생하면 카센터 엔지니어한테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엔지니어한테 점검을 받으려면 최소 1시간 이상을 기다려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이 시기에 발생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은 대부분 타이어 문제없이 기온 차이로 인해 발생한 경고등이라 공기압만 맞추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카센터 또는 타이어 전문 매장에서 셀프로 타이어 공기압을 맞추는 걸 추천한다. 최근 왼쪽 앞바퀴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알람이 발생했는데 도저히 카센터에 가서 1시간 이상을 기다릴 시간이 안돼 직접 셀프로 타이어 공기압을 맞췄다.
기아 오토큐 같은 경우는 셀프로 타이어 공기압을 맞출 수 있도록 세팅이 되어있다. 작은 카센터나 타이어 전문 매장에서도 타이어 공기압을 맞출 수 있다. 직원한테 셀프로 타이어 공기압 맞추러 왔다고 하면 사용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공기압이 30이 될 때까지 넣어주면 된다. 왼쪽 앞바퀴 뿐만 아니라 모든 바퀴에 공기를 넣어줬다. 바퀴 하나당 30초~1분 정도 소요되었다.
모든 바퀴에 공기를 넣고 공기압을 확인해보니 모든 바퀴가 43~44로 맞춰졌다. 타이어에 공기를 넣자마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사라지지 않는다. 5분 정도 운전을 하면 타이어 공기압이 정상이라고 판단되면 그때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사라진다.
만약 셀프로 타이어 공기압을 맞췄는데도 불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또 발생한다면 그때는 카센터 또는 타이어 전문 매장에서 엔지니어한테 타이어 점검을 받는 걸 추천한다.
결론
-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발생하면 셀프로 타이어 공기압을 맞춰보자
- 셀프로 맞췄는데도 계속 발생하면 타이어 점검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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