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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경추척수증 증상과 치료 예방 방법(경추척수증, 목디스크, 뇌졸중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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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잦은 스마트폰과  PC 사용으로 경추척수증 환자가 늘고 있다. 경추척수증은 대표적인 경추 질환으로 경미한 외장으로도 하지 마비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경추척수증 증상과 치료 방법, 예방 방법들에 대해서 포스팅한다.

경추척수증이란?

경추척수증은 퇴행성 질환으로 발생한 압력이 척추관 내 척추신경다발을 누르며 생기는 질환이다. 그리고 기존에 목 디스크가 있거나 신경관 협착이 생긴 환자가 가벼운 외상을 입었을 때 나타나는 질환이다.

마비를 부르는 경추척수증 (출처 : EBS 명의)

경추척수증은 중추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물리치료나 약물 치료로 쉽게 치료되지 않기에 수술로 치료하는걸 추천한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2배 이상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경추척수증 증상

경추척수증 초기 증상으로는 손과 다리 힘이 떨어지고 저린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손돌림도 부자연스러워져 젓가락질이 어렵고 물건을 쉽게 놓치거나 옷 단추 채우기가 힘들어진다.

손가락이 저리는 증상은 목 디스크와 비슷하지만 목 통증은 없다. 그래서 뇌졸중 전조 증상으로 오해되기도 한다. 경추척수증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조기 진단이 어려운 질환이다.

경추척수증, 목디스크, 뇌줄증 증상 구분

경추척수증이 만성화되면 균형 감각과 지각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대소변 장애가 동반되기도 한다.

경추척수증 환자는 대부분 6개월 이상 장기간에 걸쳐 증상이 서서히 악화된다. 그리고 한번 손상된 중추 신경은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하거나 예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경추척수증 치료

경추척수증은 물리 치료나 약물 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그리고 수술 없이 방치할 경우 척수 압박과 신경 손상이 점점 심해질 수 있기에 초기 증상이 미미해도 수술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경추척수증 수술은 척추관을 늘려주는 수술 방법과 척추 내시경으로 수술 방식이 있다.

척추관을 늘려주는 수술

척추관을 늘려주는 수술은 척수가 더 눌리지 않도록 척수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을 늘려준다. 척추관을 늘려주는 수술은 척수나 신경근의 변화가 발생하기 전에 하는 것 이 좋다. 

척추 내시경 수술

척추 내시경 수술은 척추관은 넓은데 중증 디스크 탈출증 또는 척추관을 지지하는 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굳는 후종인대골화증으로 경추척수증 환자가 받는 수술이다.

디스크나 후종인대골화증 등과 동반된 경추척수증은 내시경으로 추간판이나 굳은 인대를 제거하는 방식의 척추 내시경 수술로 치료한다.

후종인대골화증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경추척수증 예방

경추척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과 어깨의 자세를 바르게 해야한다. 특히 IT 기기를 사용할 때 목과 허리를 곧게 펴고 액정을 눈높이에 맞춰서 사용해야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고개를 많이 숙이는 동작을 취할수록 목뼈 건강에 좋지 않다. 컴퓨터 작업을 오래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은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고 한 시간마다 최소 10분씩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경추에 안좋은 자세 (출처 : 힐팁)

잠잘 때는 높이가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게 좋다. 개인적으로 경추베개를 추천한다. 엎드린 자세는 안하는게 좋다. 그리고 쇼파에서  TV를 볼 때 누워서 팔거이에 베는 자세도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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