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치료 방법 총정리
관절염은 한국에서 특히 고령층에게 흔한 질환으로 다양한 치료법이 발전해왔습니다. 한국의 의료 시스템은 서양 의학과 한의학을 모두 활용하여 관절염 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료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법
관절염 초기 단계에서는 주로 보존적 치료법을 적용합니다. 이는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포함합니다
약물 치료
한국에서 관절염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입니다. 이는 통증 완화와 관절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춘 치료법입니다. 또한 증상 완화를 위한 진통제와 함께 관절염 증상을 천천히 개선시키는 약물(SYSADOA)도 널리 사용됩니다. 한국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SYSADOA 계열 약물의 사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온열 및 한냉 치료
온열치료는 찜질, 적외선, 초음파 등을 이용해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이 뻣뻣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한랭치료는 얼음이나 냉습포 등을 이용해 염증을 감소시켜 관절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통증이나 열감이 있을 때는 한냉치료를, 만성 통증에는 온열치료를 적용합니다.
운동 치료
관절염으로 인한 근육 위축을 방지하고 관절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저충격 운동이 권장됩니다. 특히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는 허벅지 앞쪽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통증 감소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주사 치료법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
관절 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는 한국에서 관절염 치료의 주요 옵션 중 하나입니다. 이 치료법은 염증을 빠르게 감소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인 사용은 제한적입니다.
히알루론산 주사
히알루론산 주사는 관절액의 점성과 탄성을 회복시켜 관절의 윤활 작용을 개선하는 치료법으로,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신 주사 치료법
최근에는 콘쥬란 주사와 같은 새로운 치료법도 도입되었습니다.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DNA 물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이 주사는 항염증 효과와 조직 재생 효과가 있으며, 한국인 대상 연구에서 투여 후 6개월간 통증 감소 효과가 지속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줄기세포 치료
한국에서는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 내 주사'는 2023년 7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으며, 엉덩뼈에서 채취한 골수를 원심 분리한 후 농축된 물질을 무릎 관절강 안으로 주사하는 시술입니다.
이 치료법은 관절염 2~3기 환자나 무릎 연골 손상이 50% 이상인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도 신의료기술로 승인되었으며, 탯줄 혈액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사용하는 방법도 개발되어 연령에 따른 한계 없이 일정한 효과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관절경 수술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은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관절 내부를 세척하고 유리체 및 활액막을 제거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입니다. 특히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흔히 시행되며, 수술 후 회복 기간이 비교적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절골술
절골술은 퇴행성 관절염이 중등도 이하이거나 관절의 한 부분에만 발생한 경우, 관절의 정렬을 바꾸어 하중이 가해지는 부분을 변경시킬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인공관절 수술
4기(말기) 단계에 접어든 무릎 관절염 환자들에게는 인공관절 치환술이 권장됩니다. 이는 무릎관절을 절개해 인체에 해가 없는 소재로 제작된 인공관절로 바꾸는 방식으로, 한국에서는 매년 11만 건 이상의 수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인의 체형에 최적화된 인공관절도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
한국에서는 서양 의학적 치료와 함께 한의학적 치료도 관절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의학에서 관절염은 '비증(痺證)'에 해당하며, 원인 증상에 따라 행비(行痹), 통비(痛痹), 착비(着痹), 열비(熱痹) 등으로 분류됩니다.
한의학적 치료법으로는 침술, 뜸, 한약, 약침 등이 있으며, 이러한 치료법은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통합 한의학 치료(IKMT)도 시행되고 있으며, 이는 침술, 전기침, 약침, 부항, 한약, 물리 치료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접근법입니다.
마치며
한국의 관절염 치료는 환자의 상태, 증상, 관절 부위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 중기에는 주사 치료나 줄기세포 치료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며, 말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또한 서양 의학과 한의학을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한국의 의료 시스템은 관절염 환자들에게 더 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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