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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천 물총칼국수, 장마엔 칼국수와 해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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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장마 시작!

올해 장마는 일찍 시작하는 것 같다. 어제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칼국수와 해물파전이 급 당겼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칼국수와 해물파전을 먹으로 이천 물총칼국수로 갔다.

이천 물총칼국수

오랜만에 찾은 물총칼국수집.. 와이프가 둘째 임신했을 때 와서 먹은 이후로 몇 년 만에 오는 건지..ㅋ
좌식이었던 테이블이 전부 입식으로 바뀌었다.
둘이서 물총칼국수 2인분,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파전을 찍어먹는 간장, 무생채, 김치가 나온다.
무생채는 개운한 맛, 김치는 아삭아삭 매운맛이다.
칼국수랑 잘 어울리는 맛있는 김치다.
우리랑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점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해물파전에 먼저 나왔다.
파전은 식으면 딱딱해지기 때문에 따듯할 때 먹는 게 훨씬 맛있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하니 정말 맛있다!
그리고 이어서 바로 물총칼국수 2인분이 나왔다.

파전에는 막걸리? 아니 조개국물!!ㅋㅋㅋ
파전 한입 먹고 칼국수 국물 한 모금 마시면 엄청 개운하다.
일반 바지락이 아니고 동죽이라는 조개를 사용해서 칼국수 국물이 훨씬 개운하다!
둘이서 이걸 어떻게 다 먹지? 칼국수는 1인분만 주문할걸 그랬나..?라고 살짝 후회했었는데, 쓸데없는 후회였다.
우리는 칼국수, 해물파전을 남김없이 싹싹 다 먹었다!

이천 칼국수집은 물총칼국수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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