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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수치 원인과 치료 방법 (고혈압 약 평생 먹어야 하나?)

콤비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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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심혈관, 뇌혈관 질환의 원흉으로 알려진 질병으로 동맥 혈압이 만성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한다.

고혈압 진단 수치

수축기 혈압 120~139㎜Hg, 이완기 혈압 80~89㎜Hg까지 올라가면 고혈압 전 단계 그 이상은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고혈압 위험성

고혈압만으로 크게 위험하지 않지만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 신장 기능을 떨어트리는 신부전, 시력을 떨어트리는 고혈압성 망막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고혈압 원인

고혈압의 주된 원인은 비만이다. 비만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고 혈압을 올리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증가시켜 혈압을 높인다. 그 외에도 당뇨, 고지혈증, 운동 부족, 흡연, 과음, 지나친 염분 섭취,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젊은 고혈압 환자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에 따르면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은 20~39세 환자가 2017년 대비 29.2% 증가했다고 한다. (2017년 19만 5676명, 2021년 25만 2938명) 특히 20대 고혈압 환자는 44.4% 급증했다. 최근 젊은 세대에서 먹방과 배달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비만율과 함께 고혈압 환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젊은 2030 세대 고혈압 환자는 고혈압에 대한 인지율 17%, 치료율 14%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다. 본인이 혈압이 높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치료를 안 받는 게 큰 문제다. 나이에 상관없이 고혈압 상태로 오랫동안 있다보면 심장, 신장 등 장기가 손상되고 혈관 합병증 발생률이 증가한다.

고혈압 치료 방법

고혈압 치료는 약물 치료 방법과 체중 감량을 통한 치료 방법이 있다.

약물 치료 방법은 혈관을 확장하거나 심장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하는 약물을 이용해서 치료한다. 고혈압 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어 젊은 고혈압 환자들이 꺼려한다.

고혈압의 원인이 비만인 환자는 생활 습관 개선, 꾸준한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체중 감량을 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

다른 위험인자가 없는 1기 고혈압(수축기 140~159㎜Hg 또는 이완기 90~99㎜Hg)은 생활 습관 개선을 먼저 시도하라고 권장한다. 하지만 대부분 비약물 치료만으로 혈압을 낮추는 건 매우 어렵다.

고혈압 약은 평생 복용?

고혈압의 원인이 비만인 사람일 경우 생활 습관 개선과 체중 감량으로 혈압이 낮아진 경우, 큰 수술을 받아 식사량 또는 체중이 감소하면서 혈압이 낮아진 경우에는 고할압 약을 끊을 수 있다.

위 경우를 제외한 고혈압 환자는 약을 계속 복용하는게 좋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동안 혈압이 정상 범위라고 해서 고혈압 약을 중단하면 안 된다. 고혈압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기에 약을 치료를 통해 혈압을 꾸준히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출처 : 심·뇌혈관 질환의 원흉 '고혈압' 2030 환자 급증...혈압 약은 평생? 예외도 - 매경이코노미

 

심·뇌혈관 질환의 원흉 ‘고혈압’ 2030 환자 급증…혈압 약은 평생? 예외도

고혈압은 동맥 혈압이 만성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한다.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 120~139㎜Hg 또는 이완기 혈압이 80~89㎜Hg(최저 혈압)까지 올라가면 고혈압 전 단계, 그 이상은 고혈압으로 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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