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감염 증상과 치료 예방 방법
서울 양천구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 2명이 군집사례로 밝혀지면서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었다. 한국은 수도 서울에서 말라리아 경보가 나오면서 말라리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6월까지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총 213명이다. 2년 전인 2022년 같은 기간에는 134명으로 60% 가까이 증가했다.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된 탓이 크다.
1️⃣ 말라리아란?
말라리아는 모기가 옮기는 열원충이 일으키는 질병이다. 열원충은 5가지 종류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걸러 열이 나는 삼일열원충에 의한 삼일열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한다. 삼일열말라리아는 상대적으로 치사율은 낮지만 잠복기가 길다.
우리나라는 중국 얼룩날개 모기 암컷이 말라리아 열원충을 전파시킨다. 열원충에 감연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 혈액으로 열원충이 들어와 감염된다. 열원충은 적혈구를 공격한다. 그래서 말라리아에 걸리면 빈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2️⃣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두통과 오한, 고열이 발생한다. 체온이 서서히 오르는 증상이 수일간 계속되다가 오한과 고열이 발생하고 두통과 구역을 동반하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열이 나는 다른 질환도 많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게 좋다.
3️⃣ 말라리아 치료
말라리아 진단을 받으면 빠르게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보통 클로로퀸 약물을 사용한다. 치료를 받으면 보통 완치된다. 다만 열원충의 종류와 감염 지역에 따라 내성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
4️⃣ 말라리아 예방
말라리아 예방으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야외 활동 시 시중에 판매 중인 모기 기피제를 반드시 사용하도록 하자.
이렇게 말라리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한국은 이제 더이상 말라리아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말라리아 예방 방법과 혹시 말라리아에 감염되었을 때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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