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냉방병 주의하기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되었다. 전국적으로 낮 온도가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실내에 에어컨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바깥은 폭염이지만 실내는 오히려 추운 경우가 생기고 있다. 이렇게 실내외 온도 차가 5도 이상일 경우 사람의 자율신경계가 병이 나게 되는데 이 병이 바로 냉방병이다.
1️⃣ 냉병병 증상
감기에 걸린 것 처럼 오한, 두통, 어지럼증 발생하거나 온도 차에 따른 혈류 변화로 얼굴, 손, 발이 갑자기 차갑게 느껴지고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발생한다. 여성이라면 호르몬 영향으로 생리 불순 발생한다.
2️⃣냉방병 예방
냉방병을 예방 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실내외 온도차를 줄인다.
외부 기온에 맞게 실내 온도를 조절해 그 차이를 5도 수준으로 줄이고 주기적인 환기를 해야 한다. 에어컨을 틀었다고 하루종일 창문을 닫고 환기를 안하면 가구, 카펫, 페인트, 접착제, 전자제품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화학성분이 외부로 나가지 못하고 내부에 가득 찬다.
💡레지오넬라균 주의
레지오넬라균은 관리가 안 된 냉각탑수, 에어컨 등에 잠복해 있다가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진다. 사람들은 호흡을 통해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은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나뉜다. 독감형은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1주일 이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폐렴형은 흡연자나 면역 저하자에게 발생할 경우가 높다. 마른기침, 고열, 근육통, 호흡 곤란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 의식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건 예방으로 세균이나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운 내부 필터는 최소 2주에 한 번씩 청소하는 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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