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감기 증상과 비슷한 급성 신우신염 증상 구분하기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콩팥(신장)이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 수영장이나 목욕탕을 다녀온 이후에 걸리는 경우 많다. 그래서 여름철에 많이 발생되는데 주요 증상이 감기 몸살이랑 비슷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급성 신우신염은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 신우신염으로 악화되어 신장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감기 증상과 구분을 해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감기와 급성 신우신염 구분 방법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1️⃣급성 신우신염 주요 증상
급성 신우신염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과 허리 통증이 있다. 일반 허리 통증은 골반 바로 위에서 느껴지는데 급성 신우신염으로 인한 허리 통증은 등 쪽 갈비뼈와 척추가 만나는 늑골척추각 부위에서 발생한다. 그 이유는 신장이 늑골척추각 부위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2️⃣배뇨 통증 확인
배뇨 시 통증이 느껴진다면 감기가 아닌 급성 신우신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배뇨한 뒤 또 소변을 보고 싶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때도 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럴 경우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3️⃣급성 신우신염 치료
급성 신우신염은 일찍 치료하면 2~3일 안으로 금방 좋아진다. 그리고 초기 급성 신우신염은 1~2주간 먹는 항생제로 완전 치유가 가능하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요하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마시는 걸 권장한다.
급성 신우신염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패혈증은 핏속에 균이 자라는 병으로 사망률이 50% 이상인 무서운 병이다.
반복적으로 급성 신우신염이 발생하면 만성 신우신염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만성 신우신염은 CT나 초음파 검사를 해보면 신장 피질에 흉터가 생겨 신장이 울퉁불퉁하게 보인다.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한다.
4️⃣급성 신우신염 예방법
소변을 오래 참거나 꽉 끼는 속옷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여름철에 수영장에서 수영 또는 해수욕을 하거나 야외 활동으로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반드시 샤워를 하는 게 좋다. 그리고 물을 수시로 섭취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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